[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빅스 엔이 걸스데이 소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차학연(엔 분)이 그룹 오너인 아버지를 찾아가 최동주(소진 분)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학연은 최동주와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아버지 회사를 찾아갔다. 그는 그동안 경영권을 승계받지 않고 경찰로 평범하게 살아오던 인물. 그러나 최동주를 위해 제발로 회사에 들어갔다.
차학연은 아버지에게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 평범한 집안이지만 예쁘고 똑똑하다. 한의학 박사”라며 “결혼시켜주면 회사로 들어오겠다. 경영 공부도 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아버지는 반색했지만 뒤따라온 누나는 “잠시 나만 보자”며 차학연을 따로 불렀다.
![]() |
차학연은 누나가 “어떻게 최동주 얘기를 그렇게 떳떳하게 하느냐”고 다그치자 “10년을 기다렸다. 이젠 놓치지 않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그의 누나는 “나도 널 포기하지 않겠다”고 거세게 대응해 결혼까지 쉽지 않을 미래를 예고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