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이준혁이 신동엽의 핀잔에 주눅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패널로 출연했다.이날 이준혁은 가족보다 13마리 강아지를 더욱 중요시 여기는 딸에게 “어머니에게 딸기와 순대 정도는 사줄 수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딸은 “강아지를 13마리 챙기다 보면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준혁은 당황하며 “아”라는 짧은 감탄사를 자아내며 입을 다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이 “질문할 때 끝까지 자기주장을 펼쳐도 되는데, 바로 깨갱 한다. 너무 주눅 든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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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