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고주원이 건넨 결혼반지 ‘외면’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설의 마녀’에서 한지혜가 고주원이 건넨 결혼반지를 외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은 자신에게 결혼반지를 건네는 마도현(고주원 분)의 손길을 거부했다.

이날 도현은 퇴원을 결심하고 수인과 함께 바닷가로 향한다. 그곳은 도현이 수인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장소다.

도현은 결혼반지를 꺼내 수인의 손가락에 끼우려고 했고, 수인이 이를 거부한다. 그는 “결혼반지 잃어버렸다면서. 이 반지를 껴라”라고 말한다. 이에 수인은 “잃어버린 건 유품으로 받은 도현 씨 반지다. 내 반지는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어 “우석 씨를 사랑하는 걸 알고 당신 무덤가에 묻었다. 그때 이미 우리의 인연은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