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초아, 생애 첫 BJ도전 그러나 멀티 못해 ‘당황’

[MBN스타 여수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에이오에이(AOA) 초아가 본모습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특집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김구라, 초아, 정준일, 홍진영, 백종원, 김영철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도전자로 등장한 초아는 BJ 도전에 앞서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다 들키겠네” “노란머리라 유리하다. 눈에 들어온다”고 돌직구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초아 역시 “난 실물보다 카메라가 나으니까”라고 소탈한 매력을 맘껏 드러냈다.

그러나 멀티가 되지 못하는 초아는 댓글은 보지 않고 혼자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하는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 민아는 “초아 언니가 베일에 쌓여있다. 완벽하고 섹시하지만 반대가 본모습이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기대치를 드러냈고, 혜정은 “큰일났다”를 연발했다.

초아 역시 “데뷔 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허당기를 숨기려고 했는데 팬들은 내 본모습 좋아하더라”라며 “진짜 나로 방송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6명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