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훈 감독 “강한나,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 있더라”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안상훈이 강한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안상훈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상훈 감독은 강한나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오디션 당시 강한나를 만났다. 미팅 때부터 자신감과 여유가 보였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고민에 대한 깊이가 남달랐다.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을 가지고 있더라. 연기가 안정적이었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한 무용을 했던 경험도 있고 그래서 강한나를 가희 역에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았다. 오는 3월5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