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박하나가 죽은 남편에 대한 꿈을 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조장훈(한진희 분)에게 “조나단(김민수 분)이 좋은 곳으로 간 것 같다. 꿈을 꿨다”며 입을 열었다.
백야가 “택시 탔는데 꿈을 꿨다. 조지아(황정서 분)와 길을 걷는데 그 앞에 조나단이 나타났다”고 말하자, 조지아는 깜짝 놀라며 “나도 같은 꿈을 꿨다. 오후 네 시쯤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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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
조지아는 백야에게 “오빠가 우리 쪽으로 돌아서고 내가 오빠에게 뛰어가지 않았어요? 오빠는 오지 말라고 손짓하고 천천히 빛 속으로 사라지지 않았어요?”하고 물었다.
이에 백야가 긍정하자, 조장훈은 놀라움에 말을 잃었다. 백야는 “(조나단이) 우리에게 편안하게 웃어주고 빛 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중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