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유연석과 서강준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
25일 배급사 NEW는 “유연석과 서강준은 ‘20인 1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뷰티 인사이드’에서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분한다”고 알렸다.
배급사에 따르면 우진 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들에는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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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EW |
배급사는 “18명의 배우들과 유연석, 서강준은 모두 우진을 연기한다. 이들은 각각 우진의 다른 매력과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라며 “부드러운 매력의 유연석과 남자로 돌아온 서강준이 합류하면서 더욱 다양한 성격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수많은 배우 분들과 함께 우진이라는 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되어 배우로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나 역시도 기대가 된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말했으며, 서강준은 역시 “아직 영화 출연 경험이 많지 않지만, ‘뷰티 인사이드’ 같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함께 한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상반기 개봉.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