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백진희가 SBS 스페셜 3.1절 특집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5일 SBS 관계자는 “백진희가 SBS 스페셜 3.1절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백진희는 그와 비슷한 또래의 여대생이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 운동가였던 할아버지의 지난 행적을 찾아 떠난 내용의 3.1절 특집에서 주인공 김서정 양의 목소리를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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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첫 도전이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한 백진희가 더빙에 들어가자 배우답게 목소리 연기를 능숙하게 해냈다”며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감동의 내려이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편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독립투쟁한 김학철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했다.
한편, SBS 스페셜 3.1절 특집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편은 오는 3월1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