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의 힘들었던 학창 시절 '그래서 치마 안 입는구나!'

↑ 라디오스타 엠버 / 사진=Mnet

'라디오스타 엠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외모에 대한 컴플랙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 출연한 엠버는 그의 절친인 miss A 민, GOT7 잭슨, 에일리는 함께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엠버는 "왜 숏컷에 바지만 입냐"는 질문에 "바지는 편하다. 불편한 것 싫다. 싫어하는 건 안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이 괴롭혀서 혼자 많이 있었다. 외모만 보면 사람들이 많이 피했다"며 "아무 이유 없이 저를 판단하고 피하고 괴롭히고 욕하고, 당연히 외로울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내 자신을 죽였다.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이렇게 생겨서 나쁜 거다'라고 생각했다"며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엠버가 MBC '라디오 스타'에도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 말을 빌려 "엠버, 김민수, 손종학, 장도연이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등장한다"며 "현재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버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3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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