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 가’의 전혜빈이 장동민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전혜빈이 장동민, 송창의와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이상형이나 사랑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전혜빈과 장동민의 모습을 바라보던 송창의는 “동민이가 정말 혜빈이에 푹 빠졌다”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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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
이에 전혜빈은 “오빠 저한테 푹 빠졌어요?”고 돌직구로 물었고, 장동민은 “그런 말 하지 마라. 오늘 저녁에 어차피 가야 할 사람인데 마음 주면 안 된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전혜빈은 “나는 정말 오빠 원래부터 팬이었다. 옹달샘에서도 오빠가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송창의는 “여기 ‘짝’이냐”고 눈치없이 끼어들어 장동민을 화나게 했다.
하지만 송창의는 “잘 안 어울린다. 그런데 또 막상 만나면 잘 살 것 같다”고 장동민을 도왔고, 장동민은 “제가 마침 집이 있다”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재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즐거운 가’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지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 상상을 정보로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생활하면서 겪는 주거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