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문제적 남자’보다 ‘더 지니어스’가 훨씬 불편하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페퍼톤스 이장원이 일전에 출연했던 ‘더 지니어스3’이 훨씬 더 어렵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DMS빌딩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 타일러 라쉬,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이근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장원은 앞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더 지니어스3’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더지니어스’가 훨씬 불편했다. 일단 가둬놓고 진행하니 힘들었다. 문제 내용도 훨씬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 사진제공=CJ E&M

이어 이장원은 “저는 물론 게스트였기 때문에 일말의 부담감도 없었지만, 출연진 분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 아니겠냐. 그래서 더욱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도 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는 오늘 만난 사람이 다음 주에는 떨어질 수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끝에 “하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황급히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제적남자’는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질문들로 이뤄지는 토크쇼로,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