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이 26일 오후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맥스무비 2015 최고의 영화상 작품상의 영광은 총 45만6904표를 획득한 ‘명량’에 돌아갔다. 최고의 남자배우상 역시 ‘명량’에서 위대한 영웅 이순신을 연기한 배우 최민식의 품에 안겼다.
국적 불문, 2014년 개봉한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하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초로 해외 감독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자배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 남자조연배우상은 ‘끝까지 간다’의 조진웅이 수상했다.
'수상한 그녀'의 나문희는 여자조연배우상, '해무'의 박유천은 남자신인배우상, '국제시장'의 김슬기는 여자신인배우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첨석한 연기자 천우희가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또한 영화 전문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최고의 독립 영화상은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가 수상해, 최고의 독립영화상과 최고의 여자
[MBN스타(인천)=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