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최근 결혼한 SBS 김환 아나운서가 아침마다 코피 흘리는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김환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방송된 ‘자기야’에서 “아침마다 코피 흘린다고 자랑하더라”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폭로에 “코피 흘린 이유는 별 게 없다. 신혼 여행으로 칸쿤을 다녀와 시차 적응을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김환이 아침마다 코피 흘린다고 자랑이다. 이게 자랑이냐”며 솜과 철분 보충제를 선물로 건넸다.
김환은 변기수가 “전문 용어로 곪은 거다”라고 비난하자 손사래치며 행복한 신혼 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아내가 화를 안 낸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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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그러자 주위에선 더욱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만기 아내는 “그 땐 그렇다. 3년 지나면 성격 나온다”고 고자질했고, 변기수는 “아내가 로봇일 수도 있다. 톤이 높아질 이유가 없었던 것”이라고 이간질했다. 또한 “그냥 김환을 고객으로 모시는 걸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와 웃음을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