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만난 적 없다” 던 홍수아, 예당 계열사와 계약…국내 활동 ‘글쎄’

[MBN스타 유명준 기자] 웰메이드 예당은 물론 예당 계열사와도 결코 만난 적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던 홍수아가 결국 계열사인 웰메이드 쇼21과 전속 계약을 했다. 그러나 예전과 달라진 인지도 때문에 국내 컴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웰메이드 쇼21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수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관심을 끄는 것은 홍수아의 태도. 그간 홍수아는 웰메이드 예당 혹은 그 계열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에 복귀할 것이란 보도에 “예당 쪽은 만난 적도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그로부터 10일 만에 웰메이드 쇼21과 계약한 것이다.

↑ 사진=MBN스타 DB

국내 복귀를 위한 절차 중 가장 중요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만나지도 않은’ 예당과 단 10일 만에 해치운 것이다. 이 때문에 홍수아가 중국 쪽 기획사와 웰메이드 예당 사이에 저울질 하다가 중국 쪽이 여의치 않자, 웰메이드 쇼21과 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홍수아의 국내 복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중국에서의 활동 소식이 국내로 전해질 때마다, 외모의 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누리꾼들에게 부정적 반응이 일었던 점이나, 가장 최근인 2013년도 국내 활동에서도 그다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 등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페이스북 facebook.com/you.neo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