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 하락에도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3%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6.5%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풍문으로 들었소’ 또한 지난 달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1.6%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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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
월화드라마가 전체적인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SBS의 전작 ‘펀치’ 종영 후 굳건히 1위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소’가 빠른 전개와 흡인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월화극 시청률 전쟁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4.1%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