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프로듀사 확정 아니다” 검토 중일 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수현이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 합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그는 KBS2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짓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 출연 확정 지은 상태가 아니다. 아직 협의 중”이라고 보도를 달리 했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7일 "박지은 작가의 '프로듀사' 캐스팅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확정 단계는 아니고 다양한 작품 제안이 오고 있는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이 잇따른 언론 매체의 정확하지 않은 ‘시선 끌기’ 기사들 때문에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프로듀사 김수현 어떻게 되는거야?” “프로듀사 김수현 저번에도 확정이라더니” “프로듀사 김수현 정확히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듀사'는 여의도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사연을 코믹하면서도 독특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프로듀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3월 중 촬영에 돌입한다. 오는 4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