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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엑스맨’ 시리즈, ‘럼 다이어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일하면서, 사랑까지 쟁취하는 데 성공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라는 점이다. 여기에 또 다른 한 커플을 탄생하게 만든 도심 익스트림 액션 ‘트레이서’(감독 다니엘 벤마요)를 추가해야 한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 때문에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의도치 않게 팀이 계획한 범죄에 휘말리게 되고, 이후 자신과 니키의 생존을 위해 오직 맨몸으로 맞서는 도심 익스트림 액션 영화다. 그 후 파쿠르로 맺어진 둘은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더욱 불타오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한다.
이보다 더욱 흥미를 자극하는 건 캠과 니키로 분한 테일러 로트너와 마리 아브게로폴로스가 실제로 커플이라는 사실. 짜릿한 파쿠르 액션만큼이나 이 커플의 드라마틱한 탄생은 많은 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테일러 로트너는 촬영 당시 마리 아브게로폴로스에 대해 아름다운 미모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굉장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마리 아브게로폴로스 역시 다정하면서도 남성미가 넘치는 테일러 로트너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두 배우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는 ‘트레이서’ 속 테일러 로트너와 마리 아브게로폴로스의 케미스트리를 기
앞서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비밀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커플 역시 2012년 개봉한 ‘럼 다이어리’로 인연을 맺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니퍼 로렌스와 영국 배우 니콜라스 홀트도 촬영장을 일터이자 데이트 장소로 이용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