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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대관령에서 능경봉을 거쳐 강릉 커피박물관을 잇는 커피 힐링로드가 조성됐다.
2일 국민생활체육강릉시등산연합회는 백두대간 대관령(해발 832m) 휴게소에서 출발해 제왕산의 모산인 능경봉 정상(해발 1천123m)을 거쳐 강릉시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하산하는 8.8㎞의 4시간가량 되는 등산코스인 커피 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산 지점에는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왕산 큰골을 내려오면 커피 향이 온 골짜기를 풍긴다.
이 등산코스는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고 커피로 미칠 수 있는 경제효과를 위해 개발했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최근에는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커피 도시의 메카가 되고 있다.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 명은 지난 28일 이 코스를 함께 산행하며 오지로 꼽히는 왕산지역에 새로운 관광모델을 선사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그동안 대관령과 능경봉에서 왕산 커피박물관을 내려오는 등산로가 제대로 없어 이곳을 산행하는 많은 등산객이 인근 지역의 등산로를 이용했다.
강릉시등산연합회의 관계자는 “이번 커피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커피 향 좋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좋겠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재밌겠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등산은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