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MBN스타 유지혜 기자] ‘투명인간’에 출연 중인 가수 강남이 나왔으면 하는 게스트로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와 에이오에이(AOA)의 지민을 꼽았다.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모터스랜드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촬영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강남은 “매 촬영마다 더 힘든 현장으로 향한다”며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채로 온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제공=KBS |
함께 자리한 육성재 또한 “매니저 분들은 현장에 저희를 내려주고 촬영 하는 동안은 한 번도 볼 수 없다”며 “제작진은 우리가 빵을 만들고 싶다고 하면 빵 만드는 기계를 만들러 갈 것 같다”고 강도 높은 노동 현장을 전했다.
이어 강남은 출연했으면 하는 게스트가 누가 있냐는 질문에 “수지”라고 단번에 대답한 후, “요즘 에이오에이 지민 양이 정말 귀엽더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육성재는 “사실 여자 게스트를 초대하기도 미안할 만큼 일이 고되다”고 덧붙이며 거친 현장 일 때문에 여자 게스트들이 사실상 출연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방송인 강호동, 하하, 정태호, 가수 김범수, 엠아이비(M.I.B) 강남, 비투비(BTOB) 육성재가 출연 중이며, 새 단장된 콘셉트의 ‘투명인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