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랑데부할까.
수애와 주지훈 양측 소속사는 6일 MBN스타에 “‘가면’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가면’은 실제 모습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억척스럽게 살아가던 한 여자가 우연히 재벌가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수애와 주지훈은 이 작품에서 각각 백화점 판매원 변지숙 역과 대기업 상속자 최민우 역을 제안받았다. 변지숙은 어려운 삶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강한 생활력을 보이는 캐릭터다. 우연히 최민우와 엮이며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경험하게 된다.
↑ 사진=MBN스타 DB |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의 출연이 성사되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수애는 지난 2013년 SBS ‘야왕’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며, 주지훈 역시 같은해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 이후 복귀작이 된다.
한편 ‘가면’은 ‘하이드 지킬, 나’ 후속 ‘감각남녀’ 다음으로 편성됐다. 오는 5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