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혼 소송 중인 탁재훈(47·배성우)과 아내 A씨의 2차 변론기일이 9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다.
탁재훈과 A씨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변론기일에서 입장차를 확인했다. 지난 2월 2차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 측의 요구로 변경됐다.
변론기일은 당사자 쌍방이 구술에 의해 판결 기초가 될 소송자료를 제출하는 소송 심리 절차로 법률대리인만 참석해도 된다.
앞서 지난달 A씨가 탁재훈을 상대로 남편이 30대 여성 2명·20대 여성
탁재훈 측은 이를 부인하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A씨와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혐의로 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