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유준상의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5회 예고편에서는 유준상이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담겨져 있다.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제왕적 권력을 누리고 있는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어떤 인물을 만나도 뛰어난 논리와 언변,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또 아들의 여자친구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집안에 들어와도 플랜 A, B를 외치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회 방송 분 말미에서는 정호의 아들 인상(이준 분)이 부모님의 통제에서 탈출해 혼인 신고를 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 |
↑ 사진=풍문으로들었소 캡처 |
5회 방송분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의 급작스런 행동으로 당황한 한정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정호는 끓어오르는 화와 눈물을 꾹꾹 참으며 집안의 명예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곧바로 플랜 C를 돌입,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