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김성령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외모 때문에 후배들이 부러워하지 않느냐는 칭찬을 듣고 “제가 제일 예쁘다는 이야기인가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왜 날보는 거야”라며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김성령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헤어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서둘러 해명했다.
김성령은 “이성경이나 조우리를 현장에서 보면 그런 말씀 안 나오실 것”이라며 “정말 예쁘다. 오전에 라디오 방송을 하고 왔는데 후배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감동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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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사람은 하는 짓이 예뻐야 진짜 예쁜 것 같다. 김미숙 선배님은 이번 작품에 다시 만나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존경하고 조영남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있어서 더 빛이 나는 거 같다”고 모든 공을 현장의 여배우들에게 돌렸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