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다양한 신곡의 유입과 컴백으로 한 음악프로그램에서만이라도 1위를 하기 어려운 현 가요계에서 케이블부터 지상파까지 모두 제패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 바로 빅스의 이야기다.
그들은 신곡 ‘이별공식’으로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 카운트다운’를 포함한 케이블 방송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지상파 방송까지 3월 첫째 주부터 모든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빅스의 리더 엔은 ‘인기가요’에서 “일단, 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급기야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후 빅스는 MBN스타에 당시에 말하지 못했던 수상소감과 인기 비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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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빅스는 이러한 기록행진에 대한 비결을 묻는 말에 “각 앨범마다 확실한 콘셉트와 그것을 전달하는 빅스의 전달력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음악, 안무, 비주얼, 의상 모든 것을 콘셉트와 스토리로 묶어 표현하는 빅스와 무대 밑의 친근한 빅스의 반전 매력 또한 또다른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들은 “앞으로 다양한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면서 “ 앞으로 ‘이별공식’ 활동과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한 주간 큰 선물을 받았는데, 1등이라는 선물에 부끄럽지 않은 빅스, 팬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팬들을 더 밝게 빛날 수 있게 해주는 빅스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3월28,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