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31일 입대 "10년째 입영통지서 받아…별 느낌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최진혁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진혁은 첫 인사를 전하며 "'오만과 편견' 때 나왔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 진짜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이다. 입대 전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비공식적인 스케줄은 더 있는 것이냐"고 물었고 그는 "커피 마시는 자리 정도는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군입대와 관련된 질문에 "입영통지서를 몇번 째 받는 건지 기억조차 안 난다. 10년 째 받고 있다"면서 "이제는 느낌이 없다"고 다소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31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최진혁 입대, 곧 군대 가는구나" "최진혁, 잘 다녀오세요" "최진혁, 군입대라니 당분간 못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