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영기가 쇼핑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특집’으로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고1때 쇼핑몰을 시작했다”며 “어릴 때 가정이 많이 어렵고 아버지가 빚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6가족이 살았는데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사업으로 번 돈은 다 집에 보냈다. 그런데 아직 빚의 반도 못 갚았다”고 고백했다.
쇼핑몰에 대해서는 “3, 4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구입하고 하나씩 팔았다. 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두게 되더라. 결국 쇼핑몰을 매각했다”고 설명했
남편 이세용와 운영 중인 쇼핑몰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 원”이라며 “평균 매출은 1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영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영기, 어린 나이에 멋져” “홍영기, 난 여자야” “홍영기, 이세용 좋아보이네” “홍영기, 똑부러진다” “홍영기, 엄마는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