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성민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필로폰 매수, 투약 혐의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김성민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창의 문혜경 변호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민은 현재 성실히 수사에 응하고 있고, 매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인터넷 마약 밀매 정보를 입수해 판매책 5명, 상습 투약범 2명, 경미한 투약범 8명 등 총 15명을 검거했다”며 “이중 연예인 김 모 씨도 포함돼 있고, 김 씨 외에 10대 청소년 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중 연예인 김 모씨는 김성민으로 밝혀졌다.
법률대리인은 “김성민은 2014. 11.경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며 “김성민은 현재 마약류관리법위반죄로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성실히 수사에 응하고 있는 바, 위 매수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민은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에 대해 뼈
김성민은 앞서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날 김성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민, 마약 투약이라니” “김성민 마약, 이걸 어째” “김성민 마약, 힘들었나보다” “김성민, 가족들은 어떡해” “김성민, 마약 끊기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