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8·손가인)이 미니앨범 '하와'를 공개해 화제다.
가인은 1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베일을 드러냈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가인의 이번 앨범은 인류 최초로 금기를 깬 성경 속 인물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다. 파격적인 소재로 발표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인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애플'은 박재범이 랩 피처링을 맡았으며,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금단의 사과'에 대한 욕망을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한편 가인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활동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대중가요에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등장하며, 여기에 신비롭고 독특한 코러스와 매력적인 스틸 기타 사운드, 거친 듯한 스프링 연주가 웅장함을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인 좀 야하네” “가인 이번도 파격이구나 역시” “가인 너무 선정적이다 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