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MBC |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강남이 정용화(씨엔블루)의 열성팬인 쇼코를 위해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정용화가 전현무 집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네 집에 강남의 이모(어머니 친구)와 이모의 딸, 강남이 방문했습니다.
석달 전 일본 야마나시에서 만났을 당시 강남의 이모는 현무와 강남에게 잘 대해줬고 현무에게 '멸치볶음'을 챙겨준 바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모와 쇼코를 잘 대접하고자, 자신의 집에 식사 초대를 했습니다.
식사를 앞두고 쇼코가 열렬히 좋아하는 정용화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현무가 이모에게 멸치볶음 레시피를 전수 받는 동안 쇼코는 음악 방송을 보면서 정용화를 응원했습니다.
연신 "예쁘다"고 감탄하는 것은 물론, 강남이 용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정용화만을 보며 "잘생겼다"고 되풀이했습니다.
강남이 장난스럽게 "나?"라고 말하자 쇼코는 "용화가 잘생겼어"라고 단호히 말했고 강남이 다시 "내가?"라고 묻자 쇼코는 "아니"라고 딱 잘라버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강남은 용화와 전화하는 척 '거짓 통화 연결'을 해줬고, 쇼코는 분노해 "거짓말할래? 이 자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석달 전 일본 야마나시에서도 강남이 이같은 장난을 쳤던 적 있었습니다.
식사 준비가 다 끝난 후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옆동사는 동생이 밥 먹는다고 온다고 한다. 괜찮냐?"고 물었고 쇼코와 이모는 "괜찮다. 좋다"고 말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음악방송 녹화를 마치고 바로 온 정용화. 쇼코는 깜짝 놀라면서 기쁨의 소리를 질렀고, 강남 뒤에 숨어 몸둘 바를 몰라했습니다.
강남은 "쇼코 안 지 20년 더 됐는데 저런 얼굴 표정을 처음 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정용화의 싸인 시디를 쇼코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 |
↑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