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안성기 “베니스 영화제서 받은 뜨거운 박수…감사해”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안성기가 영화 ‘화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안성기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화장’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여름, 임권택 감독, 김호정, 김규리와 함께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며 입을 열었다.

안성기는 “베니스 영화제 당시 ‘화장’의 상영이 끝나고 뜨거운 박수를 받았을 때 감동적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나고 나서 얻은 반응에도 감사했다”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오늘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얼마 후에 있을 개봉 때도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화장’은 헌신적인 남편이자 충실한 간병인인 오상무(안성기 분)가 병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는 틈새로 부하직원 추은주(김규리 분)의 젊고 아름다운 몸을 상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월9일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