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붕어빵’ 폐지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SBS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SBS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MBN스타에 “봄 개편을 두고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며 “‘붕어빵’ 폐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붕어빵’이 방송 7년 만에 폐지로 가닥을 잡고 그 시기를 조율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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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붕어빵’은 지난 2009년 2월 출범한 가족 예능 프로그램으로 MC 이경규, 김국진을 중심으로 스타와 그 자녀들이 나와 퀴즈를 풀고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김국진 대신 김일중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돼 ‘글로벌 붕어빵’으로 개편됐다.
한편 ‘붕어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