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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29)가 최근 ‘대세’ 연예기획사로 떠오른 FNC엔터테인먼트와 거취 관련 접촉을 해 눈길을 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근 이국주와 FNC 측이 만남을 가진 것 맞다”면서도 “거취 관련 긍정적인 이야기를 서로 한 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 구체적인 계약 관련 논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있지만 전속계약 관련해 확정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인기 밴드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걸그룹 AOA,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조재윤, 이다해, 성혁, 김민서, 곽동연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드라마 제작에도 손을 뻗으며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이국주는 지난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끝에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까지 김준호가 이끈 ‘코코엔터’에 소속됐지만 일련의 사태로 소속사를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 김준호와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SBS 파워 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의 DJ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