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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서세원의 매니저 여모 씨가 서정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 매니저 여 씨는 "서세원 씨의 매니저로 수년간 일해왔다. 그런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세원과 서정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두 사람을 말리던 매니저 여 씨에게 서정희는 '용역 깡패', '납치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도 서세원 측 증인으로 참석한 여 씨에 대해 또 다시 같은 표현을 했습니
이에 여 씨는 "명예훼손 및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며 "그래도 사모님이고, 부부 사이에 끼고 싶지 않아서 참으려 했지만 한순간에 '납치범'으로 몰렸다.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정희 씨는 18일 오후 딸 동주 씨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극비 출국했습니다. 이들의 5차 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