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성폭행 당해 김유정 낳았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김희선의 과거가 잠시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조강자(김희선 분)는 동창이자 조직폭력배 두목인 한공주(고수희 분)를 찾았다.

이날 조강자는 한공주에게 “학교에 들어가겠다. 아이를 때린 범인을 잡을 것”이라며,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 사진=앵그리맘 캡처

한공주는 조강자에게 “다 알아서 할 테니 집에 가서 푹 쉬어라”라고 돌려보낸 후 조강자의 딸 오아란(김유정 분)의 나이를 계산했다. 그러다 조강자가 고등학생 때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고, 과거 조강자가 성폭행 당했던 것을 회상했다.

조강자의 과거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