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위플래쉬’의 입소문이 시작됐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지난 19일 하루 431개 스크린에서 4만166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45만806명이다.
‘위플래쉬’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2주차인 현재 무서운 입소문에 힘입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 자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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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이날 4만5761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4000명가량으로 차이를 좁히면서 맹추격을 계속하고 있다. ‘위플래쉬’가 뒷심을 발휘, 개봉 2주차 주말 ‘킹스맨’을 꺾고 대역전극을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편, 같은 날 ‘킹스맨’은 460개 스크린에서 4만5761명(누적관객수 501만63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며, ‘신데렐라’는 424개 스크린에서 3만4179명(누적관객수 4만2341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