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 명장면 ‘광양 매화마을’ 축제 화제… 주말까지 열려

광양 매화마을 축제
광양 매화마을 축제가 화제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의 명장면이었던 눈처럼 날리는 매화꽃의 배경이 바로 전라남도 광양이다. 광양시와 하동시의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변은 국내 최대규모의 매실산지로 매실농장들이 밀집되어 있다.
광양시와 광양 매화마을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일요일까지 광양시 전역에서 광양 매화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 매화마을 축제의 주무대는 섬진마을로 공연과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매화꽃 흐드러진 섬진강변에 펼쳐져 초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근 하동시와 구례군에도 벛꽃, 산수유꽃이 봄소식을 알릴 것으로 보여 광양 매화마을 축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광양 매화마을 축제, 나도 가보고 싶다”, “광양 매화마을 축제,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