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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병헌이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비욘드 디시트’는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이다. 마이크 앤 마티가 제작한다. 미국 내 배급은 라이온스케이트(Lionsgate)가 맡았다. 4월 중 미국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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