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여전히 시크한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MC 유재석은 이효리와 전화통화 연결을 해 ‘식스맨’ 후보로 접선에 나섰다.
이효리는 전화를 받자마자 “여기 맨하튼이다. 빨리 이야기 하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제주도 때와 많이 달라졌다?”며 이전에 보였던 부드러운 모습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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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에 이효리는 “지금 끊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어 ‘무한도전’ 6번째 멤버의 후보로 제안한 사항에 대해 “‘무한도전’ 새 멤버 되면 욕 많이 먹는 거 아니냐?”며 “나 말고 내 남편 상순은 어떠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