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시간대를 이동한 후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방송된 ‘웃찾사’는 시청률 5.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떴다 패밀리’ 마지막회(2.3%)보다 무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란봉 홈쇼핑’이 첫선을 보인 가운데 ‘배우고 싶어요’ ‘막둥이’ ‘뿌리없는 나무’ 등 기존 인기 코너들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배우는 배우다’에서는 김응수가 게스트로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 |
↑ 사진=SBS 제공 |
주말 심야 안방극장을 예능프로그램으로 채운 SBS의 선택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토요일 오후 8시45분에 정규 편성된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6.9%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웃찾사’ 역시 전작의 두 배가 넘는 시청률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한편 지상파3사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7.4% 시청률을, KBS2 '해피선데이'는 15.0%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0%를 기록했다. KBS2 ‘개그콘서트’는 12.7%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