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5월 입대, 과거 "첫키스 상대는 설리" 발언 재조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박지빈이 입대를 앞둔 가운데, 과거 엑프엑스 설리와 첫키스 고백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지빈은 에프엑스 설리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박지빈은 "반전드라마에서 설리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땐 설리가 가수가 아닌 아역으로 연기할 때 였다"며 "비탈길에서 구르다 뽀뽀를 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빈은 오는 5월 입대한다. 그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5월 26일 국방의 의무를 하러 떠날 예정이다.
사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개인사로 인해 입대를 미뤘고 또 지난해 말 전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나오는 등 많은 일로 인해 입대 시기를 늦췄다.
박지빈은 전역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층 남자다워진 외모로 돌아와 성인연기자로 컴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05년 개봉된 영화 '안녕, 형아'에선 풍부한 감정연기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2013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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