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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듀엣 활동을 하다 홀로 선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 김재덕 “장수원 연기 잘한다 생각했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장수원과 함께 제이워크로 활동을 해온 김재덕. 그는 ‘로봇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장수원에 대한 폭로를 서슴지 않았다.
김재덕은 “내가 현장에서 봤을 때는 장수원이 연기를 괜찮게 한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MC들이 야유하자 김재덕은 MC들을 진정시키며 “감독님과 내가 보는 시선이 달랐던 것 같다”고 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덕은 또 장수원의 광고 브로커(?)로 활동했던 이색 활약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엉뚱한 자작곡부터 춤까지 공개한 김재덕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최정원, 방송 최초 공황장애 고백
그룹 UN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정원은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가수활동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정원은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게스트들 역시 숨겨왔던 지병(?)을 공
그는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정원과 김재덕 외에도 모든 끼를 다 풀어놓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바이브의 류재현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은 오늘(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