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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오른쪽 시계방향으로)차태현 팬 페이지, 전진 앨범 커버, 이병헌 웨딩 화보, MBC 방송 캡쳐, 김장훈 팬 페이지, 김하늘 갤러리 |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업을 해 외할머니 손에서 컸는데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 충격이 너무 컸던 것 같다"고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 MC 김구라는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공황장애 모임을 결성하자”는 우스갯소리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그 증상으로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가슴 통증, 질식감 등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레 발생합니다. 유독 많은 연예인들이 이 병을 앓아 ‘연예인병’이라 불리기도
한 심리치료 전문가는 공황장애에 대해 “짧게 치료가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몇십년을 그냥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혼자서 이겨내기 어렵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