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세계일주’가 3년 만에 개봉한다.
이 영화에서 지호와 선호를 돌봐주는 사회복지사로 등장한 배우 손여은의 연기는 영화 비평가들에게 ‘군계일학’이라 부르고 싶을 만큼 최고였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자연스러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벌써 10년차 배우인 손여은은 이번 영화 ‘세계일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연으로 열연한 작품 ‘코인라커’(김태경)가 내달 30일부터 5월9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인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총 118편의 공모작 중 최종 선정된 한국경쟁 작품 총 10편에 선정되어 그 연기력을 다시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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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러브레터 |
손여은은 ‘각시탈’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4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김용림 며느리 채린역을 맡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세계일주’는 편부 가정의 아이들인 지호(박하영 분)와 선호(구승현 분)가 경찰서에 잡힌 아빠 현배(김정태 분)를 찾아 안산에 위치한 4호선 상록수역부터 북한산 자락인 3호선 홍제역까지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된 두 남매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아역들의 코끝 찡한 고생 여행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 ‘세계일주’는 오는 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