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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신’이 홍콩 필름 마켓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26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간신’은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2015 홍콩 필름 마켓에서 해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해외 유명 영화 잡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 표지까지 장식했고, 선판매됐다.
선구매를 결정한 대만 배급사 관계자는 “포스터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어떤 내용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며 “예고편을 보고 난 후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보여서 작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대만 선판매를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이 출연했다. 연산군 11년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렸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