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포항까지 2시간32분 만에 도착
서울과 포항을 잇는 KTX가 착공 5년 만에 내달 2일 정식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포항 간 이동시간이 평균 2시간32분이 걸려, 기존의 새마을호 소요시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서울-포항 KTX는 주말 기준 하루 20회 운행되며 주중에는 하루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 사진 제공=코레일 |
오는 31일 신포항역에서 개최되는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다.
요금은 성인 일반실 기준으로 5만2600원이고 특실은 7만3600원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