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간통죄 재심 청구 “컴백계획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옥소리가 간통죄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Y-STAR는 옥소리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외에 머물고 있는 옥소리가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해 간통죄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옥소리는 지난해 7년 만의 복귀가 무산된 이후 대만으로 돌아가 현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컴백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남편인 배우 박철로부터 간통죄로 고소를 당해 그해 12월 징역 8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옥소리는 헌법재판소에 간통죄 위헌 소송을 냈지만 당시 헌법재판소는 합헌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6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2008년 10월 31일 이후 형이 확정된 사람은 재심 청구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옥소리 역시 재심을 통해 유무죄를 다퉈볼 수 있게 된 것.
다만 옥소리는 당시 불구속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별도의 형사보상금은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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