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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김재중(29), 슈퍼주니어의 성민(29), 배우 최진혁(29). 이 세 남자가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나란히 입대했다. 서른이라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된 이들은 이날 오후 각각 경기도의 한 사단, 경기도 부천 17사단 등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한다. 사회경험도 쌓은 만큼 입대하는 소감도 남다르다.
김재중은 JYJ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요즘 배우로 한창 이력을 쌓고 있었는데 씩씩하게 입대 준비를 해왔다. 앞서 국내와 일본 팬미팅을 통해 “남자는 서른부터라고 하는데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 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입대 소감을 남겼다.
슈퍼주니어 성민의 입대는 만감이 교차할 듯 하다. 지난해 12월 여배우 김사은과
배우 최진혁 역시 오늘 입대한다. 입대 전날 짧게 자른 인증샷을 공개하며 “걱정마라. 1년9개월 금방이다. 다들 가는 거 유난 떨고 싶지 않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올게. 많이 배우고 성장해 돌아올게. 멋진 배우로”라며 입대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