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1년째 대화를 하지 않는 모녀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1년째 메신저로만 대화한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는 “딸이랑 눈을 보고 대화한 지 1년이 넘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
VTR을 통해서 공개된 일상에서 워킹맘인 엄마는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했고 바로 출근을 했다.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메신저로만 대답을 한다.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말을 하면 트러블이 생기니까 메신저로 한다. 제가 생각한 방법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동상이몽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