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길건이 전속 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길건의 전속계약 공방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소울샵 측은 길건에게 계약금과 선급금 외 보컬 안무 트레이닝 레슨비 등 총 5,000여만원을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길건은 인터뷰에서 “그 분들(소울샵)이 원하는 5,000만원은 줄 수 없다. 다만 전 소속사와 보중문제로 얽혔던 1,200만원은 1년 내로 어떻게 해서든 갚겠다”며 “그 대신 제발 이 족쇄에서 풀려났으면 좋겠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김태우는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용되는 명분으로 나갔던 그것만 받을 것이고 투자 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7월 전속계약을 맺은 소울샵 측과 길건은 지난해 11월 소울샵 측이 먼저 길건에게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전속계약 문제에 대한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날 길건 김태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길건 김태우, 안타깝다” “길건 김태우, 오해가 깊네” “길건 김태우, 이제 끝” “길건 김태우, 안타까운 인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