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빠 생각’(감독 이한·제작 조이래빗)에 합류한다.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휴먼 감동 대작이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했다.
고아성은 극에서 합창단 어린이들을 돌보는 박주미 역에 고아성이 캐스팅 됐다. 박주미는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인물이자 험난한 전시 상황 속에서도 강단과 소신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때문에 그의 성숙한 연기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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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한 감독은 고아성에 대해 “또래의 다른 배우들이 갖는 전형성이 없는 여배우이다. 함께 작업하면서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연기와 모습이 인상 깊었기에 다시 한 번 꼭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아성이라는 배우의 보다 성숙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빠 생각’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